자장면은 어떻게 보면 가장 만만한 식사 메뉴이자 우리 곁에 언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다.아마도 1999년 지구 멸망 스토리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그때 당시 자장면이 2,500원~3,000원 했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물론 그땐 회사원의 월급도 지금보다는 절반정도로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중국집에서 자장면이나 하나 할까? 그때 느꼈던 부담감이 너무나 초라해지는 가격 2,500원 많이 먹어둘껄... 자 그렇다면 지금은 자장면 값이 얼마인가? 우리 동네 짜장면은 9,500원이다. 그 당시와 무려 4배에 가까운 가격차이.자 그렇다면 자장면을 먹을 때 부담감은 어떤가? 아마도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자장면을 먹고 내는 값에 대한 부담감은 비슷한 거 같다.자장면처럼 우리의 벌이도 조금은 나아졌다고 봐야 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