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 아파트라는 공식이 어느샌가 자리 잡았고 그게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지는 요즘이다. 집을 구매함에 있어 꼭 아파트여야 하나 하는 생각에서 한번 정리해보고자 한다. 원래 집은 땅을 구매하는 것이고 땅을 구매한다는 것은 대지지분이 많아야 하는 것이다. 근데 최근 신축은 30~50층까지 지어지고 있으니 동일한 땅을 수십 명이 같이 소유하게 되는 상황이다. 땅을 사는 데 있어서 이게 정말 현명한 투자라고 할 수 있는가? 게다가 아파트와 빌라의 평당 가격차이는 점점 차이가 나고 있는 상황이다. 대지지분? 그게 뭔가요? 요즘 같은 얼죽신 시대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요소이다.한국의 아파트는 1932년 최초로 지어졌고 산업화와 도시화의 물결을 타고 급속도로 대중화되었다. 한정된 공간에 엘리베이터와 콘크리트 구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