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교육-투자] 생애 100억원을 벌수 있겠는가?

100억 부자되기 10년전 일러스트

세상에는 부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부에 대한 개념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나는 부를 “노후 걱정 없이 내 시간과 만나는 사람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상태”로 정의한다. 즉, 생계를 위해 하루 대부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의 순자산을 100억원으로 설정하겠다.

일반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월급(용돈), 금융 수익, 부동산 수익, 저작권료, 유튜브 광고 등의 기타 수수료 수익으로 나눌 수 있다.

평범한 직장인에게 월급이 주 수익원일 수 있지만, 월급만으로 부의 반열에 오르기는 어렵다.

노동으로만 부를 이루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고수익 전문가라 할지라도 실제 연 수령액에서 생활비를 제외하고 저축으로만 2억을 모으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연 2억을 저축한다고 해도 100억을 모으려면 50년이 걸린다. 이는 가능한 일일 수도 있지만, 50년은 너무 긴 시간이다.

나는 40대 평범한 회사원으로, 대부분의 수익이 월급에서 나온다. 이 월급의 대부분은 아이들 양육비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를 이루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회사에서의 승진을 기대하며 열심히 일해볼 수도 있지만,

그 가능성이나 기다림의 시간은 나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임원이 되더라도 수십억의 연봉을 받는 것은 아니다.

나의 재정 상황을 고려했을 때, 전세금은 있지만 집을 소유하고 있지 않아 부동산 수익은 기대하기 어렵다.

남다른 재주가 없어 저작권료 수입을 만드는 것도 어렵다고 느꼈다. 따라서 그때에는 금융 수익이 거의 유일한 선택지였다.

소액 부동산 투자나 경매도 고려했지만, 10년안에 무언가를 이루기에는 매력적이지 않았다.

금융 수익의 방법으로는 주식, 채권, 코인 등이 있지만, 투자 규모의 확장성, 안정성, 수익성을 고려할 때 균형 잡힌 주식 투자가

최선의 선택으로 보였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주식 투자 시스템이 바로 내가 선택한 길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어떤 주식을 사야 하는가?'는 자주 제기되는 질문이다. 제2의 테슬라를 찾기위해 그동안 얼마나 많은 주식을 사고 팔았는가? 그러한 주식을 찾은 적이 있는가? 그 주식에 내 인생이 달라질 만큼의 액수를 베팅하였는가?

결국 장기적인 이득을 가져가려는 이들에게는 기대 수익률에 따른 자산 운용 방식이 훨씬 중요하다.

전체 자산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성공이 단기적인 승리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나는 기대 수익률에 도달하면 현금화하고,

투자 자산의 규모와 기간을 조절하여 지속 가능한 투자 전략을 구사하려고 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복리의 마법'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다.

따라서 투자의 성공은 어디에 투자하는지보다 얼마나, 언제 현금화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ETF 상품 투자를 통해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라는 문제를 해결하고, 투자 금액과 자산운영방식에 초점을 맞추었다.

ETF로 투자처의 리스크를 제한함으로써 기대 수익률은 어느 정도 제한적이니 투자 규모와 기대 수익률을 최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기서 투자규모는 회당 투자 기간을 단축하고 각 투자마다 투자 금액을 최대화함으로써 최적화할 수 있다.

 

이제 그 투자의 여정을 이 블로그에 적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