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교육/투자방법에 대한 고찰

[금융교육-경기침체] 장단기 금리차가 경기침체의 사인일까?

Rich Trade Mind 2024. 9. 26. 19:27

 

경기침체가 다가오는 현실
2년 전 장단기 금리 역전 이후 연준의 0.5% 빅컷을 단행, 경기침체는 다가올 것인가?

 
최근 갈수록 소득은 줄어들면서 투자에 좀 더 신경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부동산, 주식, 코인이든 경기침체에는 어떤 자산도 그 앞에서 장사는 없다. 그건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22년 10월경 장기국채와 단기국채 역전현상이 일어나면서 경기침체의 여진이 나타났다는 기사가 났었다. 그때 말하길 곧 1~2년 사이에 경기침체가 다가올 거라는 전망이 있었으며 다음달이면 그때이후 2년이란 기간이 다 되 간다. 그리고 마침 이번달에 연준의 금리인하가 있었다. (일부 전문가는 장단기 역전이 나타나고 이후 금리인하를 단행한 후 1~2달 안에 경기침체가 온다는 전망도 하고 있다.)  
 
미국연방준비은행 사이트에서는 다양한 경기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자 한번 역사적으로 장단기 금리역전 이후 어떻게 됐었는지 한번 확인해 보자.  

미국연방준비은행(FRED) 경기지표 : 10년 장기 국채와 3개월 단기 국채 차이

장단기 금리 역전이후의 경기침체...

  • 2000년 닷컴버블 (침체 기간 : 6년 8개월)
  • 2007년 세계금융위기 (침체 기간 : 5년 5개월)
  • 2020년 코로나 펜데믹 (전고점 회복기간 : 7개월)
자 그럼 왜 장단기 금리차는 경기침체를 불러일으키는가?

 
우선 기본적으로 돈을 오래 빌려주면 기간을 짧게 빌려주는 거에 비해서 이자를 많이 줘야 한다. 이건 이 사회를 사는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어떤 누가 아무 대가도 없이 돈을 빌려준단 말인가?
다만 10년 장기 국채는 단기 국채보다 경제 전망에 민감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경기 불황에 빠질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이 아주 우세해졌을 때, 10년 장기 국채가 3개월 단기 금리보다 일시적으로 낮아지면서 '장단기 금리 역전'이라는 특이한 현상이 일어난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현상은 근본적으로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며 이러한 불확실성에서 오는 대중의 불안감은 실제적으로 경기침체를 불러들였었다. 이번엔 다를 것 인가?

역사는 항상 되풀이된다.

 
난 경기침체가 곧 올 거라는 전망에 좀 더 마음이 간다. 항상 역사는 되풀이되었으니까 그리고 '이번엔 달라'는 항상 틀려왔으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경기침체가 두려워 투자를 멈추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언제 올지 누가 알수 있단 말인가? 투자는 평소와 같이 진행하되 침체의 시그널이 보이면 과감히 손절을 할 수 있는 원칙을 세워두고 투자를 진행할 것이다. 가령 ”한 달 내 나스닥 3% 이상 하락이 2번 발생“같은 나만의 지표를... 발생하면 바로 투자 손절, 현금확보!